가상자산거래소, 가입자 비중은 20~30대, 평균 거래금액은 60대가 '큰손'
김성환 2021. 10. 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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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다 남성 가상자산거래자의 비중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거래소 가입자는 60대 이상의 비중이 가장 적었지만 일평균 거래 금액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았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고팍스 가상자산거래소를 기준으로 살펴본 사용자 통계이지만 연령대별 가입비중과 자산보유규모, 일평균 거래량 등의 패턴은 대다수 거래소와도 유사할 것으로 생각돼 의미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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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운영하는 스트리미, 경영보고서 발간
[파이낸셜뉴스] 여성보다 남성 가상자산거래자의 비중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거래소 가입자는 60대 이상의 비중이 가장 적었지만 일평균 거래 금액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일평균 거래횟수는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가 발간한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가입자 성별은 남자가 71%로 월등히 많았고 여자는 29%였다. 가입자 연령대는 30대가 35.6%로 가장 많았고 20대(29.7%), 40대(21.2%), 50대(9.4%), 60대이상(4.2%) 순이었다.
60대 이상 가입자 비중이 가장 적지만 거래 규모는 컸다. 연령대별 일평균 거래대금 분석 결과 60대 이상의 거래대금이 434만원으로 압도적이었고, 30대도 208만원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는 45만~50만원이었고, 20대는 28만원이었다. 다만 20대 회원이 약 30%인 것을 감안하면 무시하긴 힘든 데이터다. 연령대별 평균 가상자산보유액은 60대 이상이 449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3940만원), 50대(2743만원), 30대(2271만원), 20대(528만원) 순이었다.
사용자별 등록 은행 비중은 KB국민은행이 18.3%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18.3%), NH농협(14.8%), 신한(13.8%), 우리(10%), 기업(7.8%), 하나(5.5%), 케이뱅크(5.1%) 순이었다. 이외 다른 금융기관 비중은 8.3%였다.
[파이낸셜뉴스] 여성보다 남성 가상자산거래자의 비중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거래소 가입자는 60대 이상의 비중이 가장 적었지만 일평균 거래 금액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일평균 거래횟수는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가 발간한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가입자 성별은 남자가 71%로 월등히 많았고 여자는 29%였다. 가입자 연령대는 30대가 35.6%로 가장 많았고 20대(29.7%), 40대(21.2%), 50대(9.4%), 60대이상(4.2%) 순이었다.
60대 이상 가입자 비중이 가장 적지만 거래 규모는 컸다. 연령대별 일평균 거래대금 분석 결과 60대 이상의 거래대금이 434만원으로 압도적이었고, 30대도 208만원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는 45만~50만원이었고, 20대는 28만원이었다. 다만 20대 회원이 약 30%인 것을 감안하면 무시하긴 힘든 데이터다. 연령대별 평균 가상자산보유액은 60대 이상이 449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3940만원), 50대(2743만원), 30대(2271만원), 20대(528만원) 순이었다.
사용자별 등록 은행 비중은 KB국민은행이 18.3%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18.3%), NH농협(14.8%), 신한(13.8%), 우리(10%), 기업(7.8%), 하나(5.5%), 케이뱅크(5.1%) 순이었다. 이외 다른 금융기관 비중은 8.3%였다.
가상자산거래소를 이용한 자금세탁 시도는 2017~2018년에 급증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발생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팍스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시도는 지난 2018년 2분기에 33억9400만원 규모로 급증했으나 이후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이 강화되면서 방어율이 높아지고 시도 자체도 사실상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고팍스 가상자산거래소를 기준으로 살펴본 사용자 통계이지만 연령대별 가입비중과 자산보유규모, 일평균 거래량 등의 패턴은 대다수 거래소와도 유사할 것으로 생각돼 의미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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