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토마스-이우석 컴백' 유재학 감독 "오늘 경기부터가 진짜다"

안양/장도연 2021. 10.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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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이우석이 돌아온 현대모비스가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바로 허벅지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 모두 결장했던 라숀 토마스가 돌아온 것.

끝으로 유 감독은 "앞선 두 경기는 우리가 전력을 100% 가동해서 진 게 아니다. 오늘(16일) 경기부터가 진짜다. 젊은 선수들이 팀 내 많이 포진돼 있기 때문에 빨리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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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이우석이 돌아온 현대모비스가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두 경기 모두 패하며 9위에 위치해있다.

2연패 중인 현대모비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허벅지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 모두 결장했던 라숀 토마스가 돌아온 것. 더불어 두드러기 증상으로 지난 원주 DB전(11일)을 쉬어간 이우석도 출격 대기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라숀) 토마스와 이우석 모두 출전할 수 있다. 토마스는 아프다 한 이후로 5일 정도 쉬었다. 연습은 다 참여했다. 이우석도 운동은 했는데 두드러기는 아직 남아있다. 음식 때문이라고 들었다.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상태에서 약을 먹고 있어서 지장은 있을 거 같다”라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얼 클락은 토마스가 합류하기 전까지 35분 이상 뛰며 분전했다. 클락은 2경기 평균 17.5점 1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지난 DB전(11일) 전반에는 주로 외곽에서 움직여서 이를 지적했더니 후반 들어서는 본인도 인사이드 플레이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혼자 많은 시간을 소화하려다 보니 힘든 건 당연하다. 오늘(16일)은 (라숀) 토마스가 있으니 더 나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시즌 초반부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 신민석에 대해 “아직 적응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지 움직임은 괜찮다. 시즌 전 연습 경기 때는 훨 좋았는데 시즌 돌입하니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는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앞선 두 경기는 우리가 전력을 100% 가동해서 진 게 아니다. 오늘(16일) 경기부터가 진짜다. 젊은 선수들이 팀 내 많이 포진돼 있기 때문에 빨리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김영현-최진수-장재석-클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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