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르다" 초반 질주 예고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권혁진 입력 2021. 10. 16.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카드와 함께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신영철 감독은 올해는 앞선 시즌보다 나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감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앞선 세 시즌보다 1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을까"라고 점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우리카드와 4번째 시즌, 올해는 1라운드 호성적 기대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보여줄 준비 됐다. 5개월 간 열심히 했다"

[인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1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 대한항공 점보스와 우리카드 위비 경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3-0 셧아웃 승리를 앞두고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2021.04.11. chocrystal@newsis.com

[인천=뉴시스] 권혁진 기자 = 우리카드와 함께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신영철 감독은 올해는 앞선 시즌보다 나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감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앞선 세 시즌보다 1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을까"라고 점쳤다.

우리카드는 신 감독 부임 첫 해인 2018~2019시즌 1라운드에서 2승4패(승점 6)를 기록했다. 이듬해 4승2패(승점 10)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 다시 2승4패(승점 8)로 주춤했다.

신 감독의 자신감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일단 준우승 주축 멤버들이 고스란히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알렉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외국인 선수와 호흡 맞추기에 시간을 소모하지 않아도 된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가 바뀌었고, 세터 하승우는 첫 풀타임 시즌이었다. 주전 3명 정도가 달라졌었는데 올해는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알렉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합류가 늦어졌지만 큰 고민거리는 아니다.

"훈련 기간이 짧은데다 중간에 손가락 부상이 있었다"는 신 감독은 "(대표팀에서) 레프트를 하다가 라이트를 하니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난 시즌 우리와 손발을 맞췄기에 오차 범위가 심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하현용을 대신해 센터 한 자리는 이상현이 책임진다. 이상현은 신인으로서 개막전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신 감독은 "높이와 힘이 장점이 있다. 멀리 내다보고 많이 기용해야 할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V-리그 데뷔전네 나선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한국리그 뿐 아니라 어느 리그를 가도 경기날에는 늘 흥미롭고 긴장된다. 여러 감정이 많이 섞이는 것 같다"면서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한 플레이를 하기까진) 그리 멀지 않았다. 보여줄 준비가 됐다. 5개월 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정지석이 빠진 레프트 한 자리에는 임동혁이 나선다. 다만 틸리카이넨 감독은 임동혁의 포지션을 레프트가 아닌 라이트라고 못 박았다.

곽승석과 리베로들을 활용해 임동혁의 서브 리시브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면서, 그를 외국인 선수 링컨과 함께 공격에 집중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오늘 동혁이가 선발로 들어가지만 레프트로 뛰는 건 아니다. 레프트 1명, 라이트 2명"이라면서 "꼭 레프트를 2명 둬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 않느냐. 나름대로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