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체육관에 내린 한국가스공사 '두낙콜 트리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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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두·낙·콜 트리오'(두경민~김낙현~앤드류 니콜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 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김낙현, 두경민, 니콜슨의 공격력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가드진과 니콜슨 간) 투맨 게임을 주의하겠다"며 두낙콜 트리오의 수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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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 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김낙현, 두경민, 니콜슨의 공격력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가드진과 니콜슨 간) 투맨 게임을 주의하겠다”며 두낙콜 트리오의 수비를 지적했다.
이번 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나선 니콜슨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한다. 지난 3경기에서 평균 28.3득점 5.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니콜슨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빼어난 슛감을 자랑한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까다로운 존재다. 니콜슨을 막기 위해 오리온에서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나선다.
한편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두경민의 출전 소식을 전하며 “시즌 초이기 때문에, 선수 몸 상태가 완전해지면 뛰게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선수도 괜찮다고 했다. 일단 두경민은 부상 없이 뛰는 게 목표다. 니콜슨은 혼자 득점을 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도 몇 개 나와야 한다”며 두낙콜 트리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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