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쌍수 망한' 윤혜진→'눈 시린' 박나래, 연예계 덮친 성형 부작용
박나래, 앞트임 부작용.."겨울에 눈 시려"
곽진영, 수술했던 의사→극단적 선택
[텐아시아=서예진 기자]
연예인도 성형수술 부작용을 피할 순 없다. 쌍꺼풀 수술쯤은 시술로 분류될 정도로 성형 수술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얼굴에 칼을 댔다는 사실을 감추기 급급했던 연예인들도 더는 성형 수술에 대해 감춰야 할 치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 스스로 콤플렉스라 여기는 외모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데 이에 대해 비난하는 의견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부작용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멀쩡한 살을 베어내는 데에는 혹독한 대가도 뒤따르는 법. 성형 수술로 인해 인생이 바뀐 케이스가 있는 반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전 발레리나 윤혜진은 어릴 적 잘못된 쌍꺼풀 수술로 인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메이크업을 받는 과정에서 성형수술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눈 쪽이 망했다"며 어릴적 동네 안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눈을 찌르는 속눈썹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후 성형외과에 찾아갔더니 의사로부터 "눈을 너무 망쳐놨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쌍꺼풀, 앞트임, 돌려 깎기 까지 했다는 개그우먼 박나래도 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그는 앞트임을 한 이후 겨울이 되면 눈이 시리다고 말했다. 이후 코뼈가 부러져 병원에 방문했더니 코보다는 눈 수술이 시급하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됐고, 앞트임 재건 수술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곽진영은 성형 수술로 인해 눈을 감고 뜰 수 없을 정도의 후유증을 앓았다. 그는 데뷔 1년 만에 스타덤에 오른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통한다. 지난해 9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그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카메라 앞에 서지 못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당시 자신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었던 해당 의사는 잦은 의료 사고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수술로 인해 곽진영은 10년간 연기를 쉬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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