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5도 뚝'..광주·전남 16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

정다움 기자 2021. 10.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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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순천·영암·장성·장흥·화순·해남 등 1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에 분포하면서 체감온도도 떨어지겠다.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7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됐고, 전남 서부남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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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7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하다가 주말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1.10.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순천·영암·장성·장흥·화순·해남 등 1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날인 17일 오전부터 아침 기온이 10~15도 가량 떨어지겠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에 분포하면서 체감온도도 떨어지겠다.

추위와 함께 거센 바람도 불겠다.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7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됐고, 전남 서부남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 저하, 외투 챙기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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