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5도 뚝'..광주·전남 16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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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순천·영암·장성·장흥·화순·해남 등 1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에 분포하면서 체감온도도 떨어지겠다.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7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됐고, 전남 서부남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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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담양·보성·순천·영암·장성·장흥·화순·해남 등 1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날인 17일 오전부터 아침 기온이 10~15도 가량 떨어지겠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에 분포하면서 체감온도도 떨어지겠다.
추위와 함께 거센 바람도 불겠다.
전남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7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됐고, 전남 서부남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 저하, 외투 챙기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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