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19 확진설..협회 "토트넘에 문의, 대표팀 내 확산 가능성 크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9·토트넘)의 코로나19 확진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나섰다.
손흥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최근까지 한 팀에서 움직인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밀접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란 원정 당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 손흥민은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토트넘 구단 등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16일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2명이 발생했다. 선수는 특정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확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고,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데일리 홋스퍼는 “손흥민과 브리안 힐(스페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5일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했고, 7일 국내에서 시리아전을 치른 뒤 12일 이란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최근까지 한 팀에서 움직인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밀접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란 원정 당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 손흥민은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토트넘 구단 등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원정 후 귀국한 선수들은 국내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인 상태다.
협회는 일단 손흥민을 통한 선수들의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먼저 손흥민의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대표팀 주치의 의견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도 대표팀 내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 스포츠경기 백신접종자 30% 관중 수용...사적모임 최대 8명
- 김은희 작가♥장항준 감독, MZ도 사랑한 워너비 부부[SS스타]
- '경찰수업' 차태현 "아직도 청춘이라고 어필하고 싶지는 않아요" [SS인터뷰]
- '바퀴 달린 집3' 공명 '캠핑막둥이' 합격, 붙임성+먹성+일손까지
- 연패 끊은 신인왕 "1등 지키는 부담감 상당해"
- 정상 향한 켈리의 다짐 "내 승리보다 KS 중요…팬 가득 잠실구장 꿈 꿔"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