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나서"..안산서 검찰 호송 중 도주한 20대 자수

조제행 기자 2021. 10.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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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한 2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6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인 것으로 확인돼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했다 하루 지난 15일 밤 10시쯤 자수했습니.

A씨는 자신을 데리고 나온 경찰관이 신분증을 가지러 간 사이 검찰 호송팀원 2명을 밀치고 도망쳤습니다.

A씨는 검찰에서 구속될까 겁이 나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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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한 2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6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인 것으로 확인돼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했다 하루 지난 15일 밤 10시쯤 자수했습니.

A씨는 자신을 데리고 나온 경찰관이 신분증을 가지러 간 사이 검찰 호송팀원 2명을 밀치고 도망쳤습니다.

도주 후 택시 등을 이용해 화성과 안산 일대를 배회하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압박을 느껴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검찰에서 구속될까 겁이 나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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