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비판 받아들이지만.. 가족 향한 악플은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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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선수가 최근 자신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이 이어지는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재성은 "그렇지만 경기력과 별개로 인격적으로, 혹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좋지 않은 발언은 저도 선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모든 선수가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실수를 할 수 있듯이, 누구나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서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선수와 팬들이 서로를 더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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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선수가 최근 자신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이 이어지는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이재성은 자신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이재성의 축구 이야기'에 글을 올려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저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팬분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글을 적게 되었다"며 "최근 저를 향한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선수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영광이다. 하지만, 최선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잘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쉬운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낀다. 독일로 돌아와 제가 치른 최근 경기를 되돌아봤을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느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그렇기에 비판과 비난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성은 "그렇지만 경기력과 별개로 인격적으로, 혹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좋지 않은 발언은 저도 선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모든 선수가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실수를 할 수 있듯이, 누구나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서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선수와 팬들이 서로를 더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한 분 한 분 답장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메시지를 읽으며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힘내서 묵묵히 제가 가야 할 길을 씩씩하게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12일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 실점의 빌미가 되는 패스미스를 기록해 일부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날 경기 이후 이재성 선수의 인스타그램 댓글과 DM 등으로 비난이 이어졌고 네티즌 일부는 가족에게까지 악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었던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마인츠 05로 이적해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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