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청 압수물 분석..대장동 단서 확보에 주력

손형안 기자 2021. 10. 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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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계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해 나온 증거물을 분석하면서 의혹을 뒷받침할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15일) 성남시청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을 11시간가량 압수수색해 대장동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주말 내 분석한 뒤, 대장동 개발 사업 실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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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계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해 나온 증거물을 분석하면서 의혹을 뒷받침할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15일) 성남시청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을 11시간가량 압수수색해 대장동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다만, 압수수색 대상엔 시장실과 비서실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주말 내 분석한 뒤, 대장동 개발 사업 실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수사팀은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 기간이 오는 20일 만료돼 그전에 기소해야 하는 만큼, 유죄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의 뇌물 혐의와 관련한 부분도 계좌추적 등으로 증거를 보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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