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여섯 남자의 개성 폭발 가을 화보 도전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0. 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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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秋男)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 촬영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17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17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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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남(秋男)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 촬영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17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가을맞이 화보 준비에 나선 멤버들을 위해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절친 사이로 알려진 국내 최고 포토그래퍼가 등장한다. 정상급 셀럽들과 주로 작업하는 스타들의 ‘스타 작가’의 등장에 멤버들은 “미쳤나봐! 이렇게 제대로 한다고?”, “뭐로 속아서 오신거예요?”라며 미션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나타난 초특급 게스트는 ‘1박 2일’을 시즌1부터 쭉 시청해왔다며 골수 애청자임을 밝힌다. 그러나 긴 시간을 함께한 예능 14학년 김종민에게는 “한번 보고 싶었어요”라고 시크하게 말하는 반면, ‘대세’ 배우 김선호에게는 흐뭇하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드러낸다고.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그의 선택에 김선호는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 게스트는 내공 가득한 디렉션으로 멤버들의 ‘포즈’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하지만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화보계 최악의 멤버가 등장, 끝없는 지적을 받으며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사진 작가는 카메라까지 내려놓으며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과연 스타 작가를 난관에 부딪히게 한 인물이 누구인지, 이대로 사상 초유의 미션 중단 사태가 벌어지는 것인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17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2일 시즌4>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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