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감독, "포항 존중하지만 우리도 원정경기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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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임하는 나고야가 자신감을 보였다.
나고야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나카타니 신노스케는 "포항과 이전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쉽지 않을 것을 알지만 우리도 많이 준비를 했고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르방컵 결승을 진출까지 하면서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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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임하는 나고야가 자신감을 보였다.
나고야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에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과 나카타니 신노스케 선수가 참석했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은 “큰 대회이기에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포항을 존중한다. 포항과는 이전 경험이 있지만 강한 팀인 것을 알고있다. 많은 준비를 했기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나카타니 신노스케는 “포항과 이전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쉽지 않을 것을 알지만 우리도 많이 준비를 했고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르방컵 결승을 진출까지 하면서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번 ACL 8강에서 나고야는 유일한 원정팀이다. 포항, 울산, 전북은 한국에서 경기를 치러 유리한 입장이다.
피카덴티 감독은 “원정은 중요하지 않다. 이 경기장에서 이미 경기를 해봤다.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을 알기때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녹아웃 시스템이기 때문에 2번째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망했다.
신노스케는 “일본과 한국은 라이벌 구도를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상황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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