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이슬' KB 강이슬, "3점슛 성공 1위를 못하면 자존심 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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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3점슛에 관해 자부심을 보였다.
강이슬은 비 시즌 바쁜 나날을 보냈다.
어떤 이유였을까?이에 강이슬은 "감독님께서 건강을 생각해서 출전 시간을 줄이셨다. 대만전 이후 무릎이 좋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투입하시지 않았다"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이야기했다.
강이슬은 2021~2022 시즌 전 KB와 FA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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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3점슛에 관해 자부심을 보였다.
강이슬은 비 시즌 바쁜 나날을 보냈다. 7월 도쿄올림픽에 이어 지난 9월 아시안컵까지 소화했다. 두 대회에서 각각 15.4점, 10.7점으로 팀의 득점에 큰 보탬이 됐다.
강이슬은 강행군을 마치고 10월 7일 KB에 합류했다. 14일 입국 후 훈련 중인 박지수(196cm, C)와는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팀 훈련은 처음으로 같이 했다.
훈련이 끝난 뒤 강이슬은 14일 인터뷰에서 “KB 복귀 후 재활을 진행하다가 오늘 운동을 시작했다”며 복귀 후 첫 운동이라고 밝혔다.
강이슬은 아시안컵 대만과의 8강전 이후 출전 시간과 득점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어떤 이유였을까?
이에 강이슬은 “감독님께서 건강을 생각해서 출전 시간을 줄이셨다. 대만전 이후 무릎이 좋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투입하시지 않았다”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보여준 결과 자체가 안 좋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며 경기력에 관한 아쉬움을 보였다.
강이슬은 2021~2022 시즌 전 KB와 FA 계약을 맺었다. 박지수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최고의 영입이었다. 박지수도 시즌 전 다른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이슬 언니가 자기 장점을 극대화해서 행복하게 농구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책임감 있게 잘해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박지수와 첫 훈련을 맞춘 강이슬은 “(박)지수가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 다만, 워낙 똑똑하고 센스가 있다. 처음 훈련을 맞췄지만, 나쁘지 않았다”며 같이 팀 훈련을 마친 느낌을 전했다.
계속해 “올 시즌 늘 하던 걸 열심히 할 생각이다. KB에서도 저의 장점을 원해서 영입했으니, 그걸 보여주려고 한다. 또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은 마음도 존재한다”며 자신의 역할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게 목표이다. 또한, 3점슛에 자부심이 있다. 이제 기본으로 깔고 가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신경을 쓰고 있지 않지만, 3점슛 성공 1위를 못하면 자존심 상할 것 같다. 또한, 팀을 옮기고 많이 맞추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남은 기간 잘 맞춰서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꼭 우승하고 싶다”며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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