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618명..향후 2주간 '위드 코로나' 돌입 준비
박진규 기자 입력 2021. 10. 16. 12:05
[앵커]
오늘(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8일 연속 2천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대비 63.9%로 올랐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18명을 기록했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으로 수도권이 1천267명, 전체의 79.5%를 차지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점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주간 확진자 발생 추이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어제 위드 코로나 준비 단계격으로 방역지침을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모임 인원수를 수도권은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로 늘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 조건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 전국민 대비 70% 이상을 꼽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어제 하루 71만명 늘어나면서 인구 대비 63.9%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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