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터뷰] 트라이비 "에스파에게 '광야'? 우리에겐 '우주'있다" (영상)

윤기백 2021. 10.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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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우주로'로 돌아온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우주처럼 끝없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트라이비 송선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우주는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넓은 공간이자 보면 볼수록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존재"라며 "트라이비의 매력도 우주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번 신곡 '우주로'를 통해 트라이비의 끝없는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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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파에게 ‘광야’가 있다면, 트라이비에겐 ‘우주’가 있다!”

신곡 ‘우주로’로 돌아온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우주처럼 끝없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트라이비 송선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우주는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넓은 공간이자 보면 볼수록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존재”라며 “트라이비의 매력도 우주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번 신곡 ‘우주로’를 통해 트라이비의 끝없는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트라이비가 트라이비했다’를 꼽았다. 소은은 “트라이비라는 팀명이 완벽한 존재라는 뜻”이라며 “보컬,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당당히 ‘트라이비가 트라이비했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라이비는 12일 첫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베니 비디 비치’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란 뜻의 앨범명으로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듯 트라이비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우주로’(WOULD YOU RUN)는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움을 찾아 더 높은 ‘우주’로 가겠다는 트라이비의 자신감이 노래 전체에 담겨 있다.

-컴백 소감은.

△“5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기다려 주신 5개월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현빈)

-첫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를 소개한다면.

△“이번 앨범에는 5곡의 신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곡 수가 늘어난 만큼 연습량도 많았고 기대감도 컸던 것 같고요. 5곡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미레)

-타이틀곡 ‘우주로’를 소개한다면?

△“첫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 타이틀곡 ‘우주로’는 긴장감 있는 브라스 리프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의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곡입니다. 중독성 있는 훅과 저희가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한층 더 성장한 트라이비의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현빈)

-트라이비의 ‘우주’는 어떤 색깔인가요?

△“제가 생각했을 때 아주 오묘한 색깔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우주라고 생각하면 보라색, 파란색 계열을 생각하실 텐데, 저희도 그런 색깔을 상상하고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라이비의 우주는 밝게 빛나는 보라색이 아닐까 싶네요.”(진하)

-안무가 한층 더 강렬해졌는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주문인가요?

△“저희도 사실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였고, 퍼포먼스하면 트라이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생긴 것 같아요. 이번 ‘우주로’ 안무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은데요. 안무의 포인트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송선)

△“이번 ‘우주로’는 라인적으로 예쁘게 트라이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안무가 많아요. 조금 어려웠던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멤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소화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소은)

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안무가 무척 빡센데, 먼훗날 콘서트를 연다면 소화 가능한가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바람인데, 저희가 콘서트를 연다면 저희 대신 팬분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춤을 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저희도 춤을 추지만 트루(팬덤명)들도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든다고나 할까요?”(현빈)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무대에 함께 오르는 건 어떨까요?

△“오~ 이걸 보고 계신 피디님. 기대하겠습니다!”(현빈)

-이번 앨범에 팬송 ‘트루’도 수록됐던데.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인데요. 트라이비의 보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고, ‘우리가 언제나 든든하게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에요.”(송선)

△“저희가 데뷔하기 전부터 기회가 있으면 팬송을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만들게 돼 기쁩니다. 녹음할 때도 트루를 생각하면서 불렀었던 것 같아요.”(지아)

△“트루와 같이 부르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하면서 불렀던 것 같습니다.”(켈리)

-최근에 머슬 프로젝트도 참여했던데.

△“저희가 이번에 운동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는데, 솔직히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운동을 좋아하게 됐어요.”(미레)

△“머슬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게 많아요. 그동안 식단을 잘 맞게 먹은 줄 알았는데, 영양소를 잘 챙기지 못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해져 온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진하)

△“항상 다이어트는 저희끼리만 하잖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출연자분들과 운동법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요. 덕분에 운동도 재밌어진 것 같아요.”(켈리)

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이번 활동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는?

△“만능돌? 뭐든지 다 잘하는 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이번 앨범에 보컬적인 면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보컬적인 면과 퍼포먼스적인 면을 동시에 인정받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어요.”(진하)

△“‘트라이비가 트라이비했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저희 팀명이 완벽한 존재라는 뜻이기 때문에, ‘트라이비가 트라이비했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소은)

-목표는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까… 1위 후보까지는 그래도 한 번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진하)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팬 여러분, 저희가 첫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할 무대도 엄청 많으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항상 뵈어요.”(지아)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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