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남편' 김태욱 이끄는 아이패밀리SC, 공모가 '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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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 남편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 대표가 이끄는 아이패밀리SC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하단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3만9000원~4만8000원이었던 희망 범위의 최하단보다 36%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최근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1000 대 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78.57%가 공모가 최하단인 3만9000원 미만의 가격을 적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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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 남편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 대표가 이끄는 아이패밀리SC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하단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3만9000원~4만8000원이었던 희망 범위의 최하단보다 36%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체 공모주식수의 70.73%인 57만94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87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63.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1000 대 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78.57%가 공모가 최하단인 3만9000원 미만의 가격을 적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주관사 측은 “최근 급격히 침체된 주식시장 분위기 등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 공모가로 확정했다”며 “대표이사들은 구주매출을 하지 않기로 해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공동 대표인 김태욱 대표와 김성현 대표가 각각 9만3300주, 6만5500주의 구주매출을 취소하면서 전체 공모 주식 수는 97만8000주에서 81만9200주로 감소해, 구주매출을 통해 지분을 현금화할 예정이었던 두 대표는 각각 최대 45억원, 31억원의 현금을 갖게 될 기회를 놓치게 됐습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SC는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받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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