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이혜영, '돌싱글즈2'에 "너무 세게 하는 거 아냐?" [Oh!쎈 예고]

김보라 2021. 10.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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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이 '돌싱글즈2'의 대담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혜영은 17일 첫 방송하는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의 4MC로 발탁된 가운데, 시즌1에 이어 돌싱남녀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이들은 분위기가 한결 달라진 시즌2 첫 녹화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했고 "시즌1이 방송될 때 용기 내어 출연 신청을 한 돌싱들이 모인 만큼 장난이 아닐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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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돌싱글즈2'의 대담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혜영은 17일 첫 방송하는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의 4MC로 발탁된 가운데, 시즌1에 이어 돌싱남녀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이들은 분위기가 한결 달라진 시즌2 첫 녹화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했고 “시즌1이 방송될 때 용기 내어 출연 신청을 한 돌싱들이 모인 만큼 장난이 아닐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MC가 녹화 시작부터 업그레이드 된 매운맛에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돌싱글즈2’를 찾아온 새로운 돌싱남녀의 이혼사, 전 배우자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들으며 “세다”를 연발했다. 짙은 스킨십에 이어 언성을 높이는 갈등 현장을 관전한 후에는 “내가 지금 뭘 본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한 이혜영은 녹화 도중 제작진에게 “너무 세게 하는 거 아니야? 시즌1은 약간 잔잔했잖아”라고 항의했고, 유세윤은 “1기 출연자를 이기려고 일부러 저러시는 것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얼어붙은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정겨운은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감상평과 함께 “진짜 재혼하는 커플이 나올 수도 있겠다”며 ‘돌싱 선배’로서의 촉을 발동했다.

16일 제작진은 “첫 회를 모두 감상한 4MC가 ‘이게 다 하루 만에 이뤄진 일이냐’고 반문할 정도로 5G급 전개가 펼쳐진다”며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걸맞은, 강렬한 케미와 격정적 로맨스가 몰아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17일(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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