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운영 사이트가 '일본해' 단독 표기..반크, 시정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유엔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 '지리공간'이 지도에서 '일본해'를 단독 표기해, 이를 바로잡는 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유엔이 운영하는 지리 정보 사이트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를 방치하면, 일본 정부가 이를 지렛대로 삼아 전 세계에 일본해 표기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유엔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 '지리공간'이 지도에서 '일본해'를 단독 표기해, 이를 바로잡는 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이 사이트는 메인 메뉴 가운데 '지도와 지리 서비스'에 띄운 세계지도 동해를 일본해로 적어 놓았습니다.
반크는 "유엔이 운영하는 지리 정보 사이트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를 방치하면, 일본 정부가 이를 지렛대로 삼아 전 세계에 일본해 표기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해로 단독 표기된 지도를 고쳐 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내고, 그동안 반크가 구축한 글로벌 동해 홍보사이트 자료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지명 표준화 회의는 1977년 2개국 이상이 공유하는 지형물에 대해서 단일 명칭으로 합의가 어려운 경우, 각각 사용하는 명칭을 병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발표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큐 촬영 중 "내가 죽였지" 자인...21년만에 죄값 받았다
- '대장동 3인방'의 엇갈린 주장...남욱 조사가 분수령
-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 '제자리걸음'...중기부 시간끌기 비판
- [단독] 무단이탈에 입원 중 로펌 지원...나사 빠진 공군 법무실
- MZ세대를 잡아라!..."메타버스에서 대출 상담"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北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알고 보니..." 푸틴 뒷목 잡을 성능 [지금이뉴스]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북한군, 발육 부실하다고 능력 안 된다는 평가...굉장히 오만한 접근"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