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표준연 창립 46주년 기념식 열고 'KRISS 미래비전 2035' 선포 外

서동준 기자 2021. 10.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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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5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열고 KRISS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선포했다.

KRISS는 2035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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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이 15일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KRISS 미래비전 2035'를 소개하고 있다. KRISS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5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열고 KRISS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선포했다. KRISS는 2035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을 마련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측정표준 확립’, ‘미래를 준비하는 측정기술 개발’, ‘국민에게 다가가는 측정서비스 제공’을 3대 발전방향으로 수립했으며, ‘SI 단위 실현’, ‘국가주력산업 측정표준 확보’, ‘탄소중립 기반구축’ 등 중점 추진 분야를 함께 선정해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15일 한국생물공학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의 미래,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주제로 한 KRIBB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합성생물학 기술에 대한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인 국내·외 바이오파운드리의 구축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2021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심화과정’을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암호모듈검증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관하고 유통하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암호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처음 편성한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암호모듈을 구현하기 위한 실무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암호 이론 및 암호모듈 검증에 관심있는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동준 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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