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출전 한국인 되겠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 결전지 미국으로 출국

허윤수 2021. 10.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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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 옥타곤에 오르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30, 코리안탑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준용은 오는 24일 오전 2시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 브라질)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용의 상대 로드리게스는 지난 6월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치른 LF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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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다음 주말 옥타곤에 오르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30, 코리안탑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준용은 오는 24일 오전 2시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 브라질)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출국 전 박준용은 커넥티비티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5개월 만에 시합이라 떨리고 설렌다. 코로나19 시기에 시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모든 경기를 간절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준용의 상대 로드리게스는 지난 6월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치른 LF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이다.

박준용은 "로드리게스는 펀치 임팩트가 좋고 전반적으로 종합격투기 이해도가 높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 대한 (전체적인) 무게 밸런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습했다. 아직 종합격투기 이해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2019년 8월 데뷔 전 패배 이후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박준용은 "UFC에서 가장 많이 싸운 한국인 선수로 남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페더급 '스팅' 최승우가 동반 출전해 나란히 4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용과 최승우가 동시 출격해 더욱 기대가 보이는 가운데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는 오는 24일 새벽 2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 2021년 하반기 코리안 파이터 UFC 출전 일정

- 10/24(일)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 (최승우, 박준용)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최승우
[미들급] 박준용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 11/14(일) ‘UFC Fight Night: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 (정다운)
[라이트헤비급] 케네디 은제츠쿠 vs 정다운

- 11/21(일) ‘UFC Fight Night: 비에이라 vs 테이트' (강경호)
[밴텀급] 하니 야히아 vs 강경호

사진=커넥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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