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전 검찰총장, 대형 로펌 관두고 조소 작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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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검찰총장이 대형 로펌에 사표를 내고 66살에 조소 작가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북촌의 일백헌에서 지난 2년 간 흙으로 빚어온 작품 50여 점을 모아 첫 전시회를 엽니다.
김 전 총장은 고등학생 때 권진규 작가의 작품을 접한 뒤 조소의 세계에 눈떴고, 조소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뒤 잠시 미대 진학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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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검찰총장이 대형 로펌에 사표를 내고 66살에 조소 작가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북촌의 일백헌에서 지난 2년 간 흙으로 빚어온 작품 50여 점을 모아 첫 전시회를 엽니다.
김 전 총장은 흙을 만지며 다시 자아를 찾았다며, 관람객에게 흙이 주는 아날로그적인 편안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대형 로펌에 사직서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이뤄낸 성공을 되새김질하며 살고 싶지는 않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고등학생 때 권진규 작가의 작품을 접한 뒤 조소의 세계에 눈떴고, 조소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뒤 잠시 미대 진학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 권진규 작가를 기리며 만든 부조 흉상 한 점도 전시됩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009년 37대 검찰총장에 취임해 2011년 퇴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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