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내 토론은 부드럽게, 본선땐 매섭게"

윤지영 2021. 10. 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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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6일 "당내 토론은 가능하면 부드럽게 하고 본선 토론 때는 매섭게 추궁하는 후보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토론은 그런 기조의 출발이다. 아무래도 당내에선 제가 맏형이니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본경선 1차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의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주력했지만 '매운 한 방'이 없어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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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대일 맞수토론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6일 "당내 토론은 가능하면 부드럽게 하고 본선 토론 때는 매섭게 추궁하는 후보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토론은 그런 기조의 출발이다. 아무래도 당내에선 제가 맏형이니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본경선 1차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의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주력했지만 '매운 한 방'이 없어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 의원은 "청년은 내 아들같이 생각하고 장년들에게는 맏형 같고 청소년에게는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대통령을 해보고 싶다"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기둥이 돼주고 기쁠 때 같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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