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사람' 유세윤 "돈 때문에 우정 깨지면 안 돼"

이다원 기자 2021. 10. 16. 10: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방송인 유세윤이 남다른 의리에 대한 철학을 내세웠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한쿡사람’에서는 한국인의 마인드를 알아보기 위해 의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스웨덴에서 온 요아킴은 한국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가볍게 미션을 마친 요아킴은 의리 테스트가 끝난 후 “친구들에게 정말 감동이었다”면서도 “전화 안 받은 친구들 역시 기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금전적으로 도움을 못 줬다고 하더라도 친구 관계를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의리를 판단하는 건 아니다”라고 우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장동민 또한 “상대방도 말은 안 하지만 굉장히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며 말해 의리, 우정에 대한 유세윤의 말에 공감했다.

‘한쿡사람’은 유세윤, 장동민이 MC로 활약하며 외국인들의 생생한 한국 생활을 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본방송,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으로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