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올스타 투수' 세일, 매이닝 위기..3회 못 채우고 조기 강판 [ALCS1]

홍지수 2021. 10. 16.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32)이 이른 타이밍에 교체됐다.

세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조기 강판됐다.

1회초 선두타자 알튜베에게 볼넷을 내준 세일은 브랜틀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브레그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세일은 2⅔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스턴 세일은 2021년 10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조기 강판됐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32)이 이른 타이밍에 교체됐다.

세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조기 강판됐다. 매이닝 위기였다.

1회초 선두타자 알튜베에게 볼넷을 내준 세일은 브랜틀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브레그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이어 폭투를 저질러 2, 3가 됐고 알바레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긴 세일은 2회초 첫 타자 터커를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구리엘, 맥코믹에게 잇따라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말도나도에게는 사구를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알튜베를 삼진, 브랜틀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린 세일은 3회를 넘기지 못했다. 1사 이후 알바레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고 코레아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에 몰렸다. 터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벤치는 오타비노로 교체했다.

오타비노가 구리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았다. 세일은 2⅔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1개.

보스턴이 3회까지는 3-1로 앞서는 중이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