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어린이집 집단감염 지속..인천 15일 103명 확진·2명 사망

정진욱 기자 2021. 10.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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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소재 중학교와 서구 소재 어린이집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1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에서 27명이 추가됐으며 확진자 접촉 44명, 감염경로 미상 32명 등이다.

이밖에도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Δ서구 소재 건설현장2 2명(누적5명) Δ강화군 소재 요양원 11명(누적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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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27명·확진자 접촉 44명·미상 32명
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소재 중학교와 서구 소재 어린이집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1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0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에서 27명이 추가됐으며 확진자 접촉 44명, 감염경로 미상 32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9명이 추가 됐다.

A중학교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소재 어린이집 2에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6명(원생 7명, 종사자 5명, 가족·기타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Δ서구 소재 건설현장2 2명(누적5명) Δ강화군 소재 요양원 11명(누적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당 요양원은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이들 확진으로 인천 누적 확진자는 1만7698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사망자 2명도 추가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14일 사망했다.

또다른 사망자 C씨는 지난달 29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15일 사망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Δ일반병상 37% Δ중증환자병상 40.5% Δ준-중환자병상 87%를 보이고 있으며, 정원 1129명의 생활치료센터(6개소)는 46.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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