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안한 세일, ALCS 1차전 2.2이닝 1실점 조기강판

안형준 2021. 10. 1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일이 조기 강판됐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세일은 2.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폭투까지 범해 1사 2,3루 위기에 몰린 세일은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세일은 2.2이닝 동안 61구를 던졌고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세일이 조기 강판됐다.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은 10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세일은 2.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일찌감치 강판됐다.

세일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마이클 브랜틀리를 뜬공처리한 뒤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안타를 내줬다. 폭투까지 범해 1사 2,3루 위기에 몰린 세일은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카일 터커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채즈 맥코믹에게 연속안타, 마틴 말도나도에게 사구를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알투베를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린 세일은 브랜틀리에게 빗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환상적인 수비에 힘입어 실점하지 않았다.

세일은 3회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브레그먼을 땅볼처리했지만 알바레즈와 코레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위기를 맞이했다. 터커를 간신히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우타자 구리엘 타석에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애덤 오타비노가 구리엘을 막아내 세일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세일은 2.2이닝 동안 61구를 던졌고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실점은 1점에 그쳤지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조기에 등판을 마쳤다.(사진=크리스 세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