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찬바람 쌩쌩..올가을 첫 한파특보

보도국 2021. 10. 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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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대부분 동해상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남부 일부 지역에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대부분 그칠 텐데, 비구름 뒤로 한기가 밀려들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은 아침보다 낮이 더 추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12.9도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11도로 오히려 이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터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저녁 9시부터 발효되겠고요.

올가을 첫 한파입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 0도,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처럼 춥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후반이나 되어야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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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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