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용소방대, 전국 기술경연대회서 1위

황태종 2021. 10. 16.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천안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종목인 '소방호스 끌기'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해 소방청장상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재윤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개개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역대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호스 끌기 남녀 동반 우승으로 역대급 성적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소방본부는 천안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종목인 '소방호스 끌기'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해 소방청장상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화재 진압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9개 시·도 20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3일간 시·도별로 시간대를 분산해 최소 인원 참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인종목으로 '남녀 소방호스 끌기', 단체 종목으로 '소방호스 연장 방수자세'와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의용소방대원은 △남자 소방호스 끌기 1위(장성군 의용소방대원 최병룡) △여자 소방호스 끌기 1위(장성군 의용소방대원 최영미) 등 2종목에 1위를 해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마재윤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개개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역대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의용소방대는 22개 시·군에 541개대 1만1346명으로 구성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활동과 예방접종센터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추석 때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장소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 감염병 방역 지원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