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흔들린 발데스, 2⅔이닝 3실점 조기강판 [ALCS1]

길준영 2021. 10.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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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27)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발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2회에도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에게 안타를 맞은 발데스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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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27)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발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은 발데스는 카일 슈와버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잰더 보가츠, 라파엘 데버스, J.D. 마르티네스는 각각 볼넷, 안타,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헌터 렌프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에게 안타를 맞은 발데스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발데스는 3회 선두타자 에르난데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슈와버는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보가츠와 데버스를 볼넷과 안타로 내보냈고 마르티네스의 타구에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실책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서 렌프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발데스는 버두고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64구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아로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보스턴이 3회초까지 3-1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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