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군대 간 아들, 새사람 된 줄 알았는데.."

강민선 입력 2021. 10.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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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혜련이 영수증을 통해 딸 윤아 양의 검소함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공개된 조혜련의 영수증에는 수박, 골프와 관련된 결제 내역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조혜련의 영수증을 통해 알게 된 딸 윤아 양의 소비 키워드는 김밥과 공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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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국민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조혜련이 영수증을 통해 딸 윤아 양의 검소함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혜련은 “교육자로 살면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 안정적인 노후를 마련하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그는 3MC의 요청에 신곡 ‘코로나가라’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연예 활동 중 일어와 중국어는 물론, 신학대학원까지 다녔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곧이어 공개된 조혜련의 영수증에는 수박, 골프와 관련된 결제 내역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동기인 송은이는 “개그우먼 탑 1위다”라며 조혜련의 골프 실력을 칭찬했다.

반면 조혜련의 영수증을 통해 알게 된 딸 윤아 양의 소비 키워드는 김밥과 공부였다. 윤아 양은 카페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커피를 주문하거나 식사로 김밥, 편의점 도시락 등을 구매해 3MC를 놀라게 했다. 해당 사실을 영수증을 통해 알게된 조혜련은 “왜 김밥만 사는 것이냐?”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군대에서 휴가 나온 아들 우주 군의 결제 내역에는 엄마와 같은 ‘수박’ 지출 내역이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혜련은 “첫 휴가를 나오고 새사람이 된 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니까 다시 드러누워있더라. ‘그대로구나’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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