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사업장서 또 집단감염..대구 47명 신규 확진

이재춘 기자 2021. 10.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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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의료기관과 사업장에서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47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만6385명, 확진자 중 1명이 숨져 사망자가 241명(질병청 기준 246명)으로 집계됐다.

달서구 음식점 관련 6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2명, 서구 일가족 관련 1명, 달서구 PC방 관련 1명 등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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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18명 증가한 34만97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618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85명(해외 1명), 경기 579명(해외 8명), 인천 103명, 충북 68명(해외 1명), 경북 49명(해외 3명), 대구 47명, 충남 38명(해외 1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경남 16명(해외 1명), 전북 16명, 대전 9명, 제주 6명(해외 1명), 울산 6명(해외 1명), 광주 6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의료기관과 사업장에서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47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만6385명, 확진자 중 1명이 숨져 사망자가 241명(질병청 기준 2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수성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달성군에 있는 사업장에서도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달성군의 종교시설 2곳에서 4명이 n차로 감염돼 누적 인원이 66명으로 늘었고, 서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1명이 확진돼 모두 41명으로 불었다.

달서구 음식점 관련 6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2명, 서구 일가족 관련 1명, 달서구 PC방 관련 1명 등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11명이 확진됐고, 12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에서는 최근 2주간 721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51.5명꼴로 감염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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