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르며 국내 휘발윳값 4주 연속 상승..L당 1,700원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오르며 7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9.2원 상승한 ℓ당 1,483.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오르며 7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 후반인 어제(15일)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10.2원,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천792.8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은 것은 2014년 말 이후 7년 만으로 다음 주에는 주간 전국 평균이 1,7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말부터 지속해서 상승해 왔으며, 특히 주간 상승 폭이 0.8원→1.9원→8.7원→28.3원 등으로 갈수록 커지는 상황입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9.2원 상승한 ℓ당 1,483.6원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에너지 공급 부족사태 지속,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미국 원유 생산 감소 전망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접종완료자 야구장 ‘치맥’ 괜찮나요?…또 바뀐 거리두기 깨알정보
- [특파원 리포트] 독도가 일본 땅? 도쿄 전시장 가보니…
- “쓰러질 때까지 해야 해” 싸움 부추기고 촬영한 고교생들
- 해군력 키운 中 “서해를 안마당으로”…‘내해화’ 대응은?
- [단독] 성폭행 고소인에게 ‘성경험’ 물은 檢…조사 후 실신까지
- 영유아 중심 ‘파라 바이러스’ 유행…“개인 위생 관리 철저”
- 네덜란드 공주, 동성 결혼해도 왕위 계승 가능…“시대가 변했다”
- [질문하는 기자들Q] 대장동 게이트에 등장한 언론인들의 민낯
-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 발사…우주정거장 건설
- [사사건건] 부산 앞바다에서 경기 읽는다?…공급 병목 현상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