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서 9타 줄인 김성현, 더CJ컵 공동 2위 '점프'

김주희 2021. 10. 16.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현(2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린 더CJ컵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작성, 조던 스피스(미국), 아담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 키스 미첼(미국·18언더파 126타)과는 5타 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선두 키스 미첼과 5타 차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김성현이 15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2라운드 1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4언더파로 공동 26위였던 김성현은 9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 키스 미첼(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올라 있다. 2021.10.1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성현(2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린 더CJ컵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작성, 조던 스피스(미국), 아담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 키스 미첼(미국·18언더파 126타)과는 5타 차다.

세계랭킹 190위의 김성현은 더CJ컵 출전권이 없는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아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1라운드를 공동 26위로 마친 뒤 이날 순위를 크게 끌어 올리면서 단숨에 우승권에 들어섰다.

김성현은 이날 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5~7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선보였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김성현은 후반에서도 좋은 감을 이어갔다. 12번홀에 이어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민규 등과 함께 공동 19위다.

임성재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됐지만, 공동 35위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