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도 차단봉 뽑고 불법주차한 LH 일행.."일정상 부득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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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행이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의 인도에 불법 주차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한 아파트의 주민들은 LH 직원들이 이날 오전 신혼희망타운 점검 차 방문했을 당시 횡단보도 앞 차단봉을 뽑고 차를 불법 주차했다고 증언했다.
LH 일행이 주차한 인도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통학로이기 때문에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차단봉을 설치했지만, LH 측에서 임의로 뽑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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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행이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의 인도에 불법 주차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한 아파트의 주민들은 LH 직원들이 이날 오전 신혼희망타운 점검 차 방문했을 당시 횡단보도 앞 차단봉을 뽑고 차를 불법 주차했다고 증언했다.
이 아파트는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인 특성상 아이들이 많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차장은 지하에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H 일행이 주차한 인도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통학로이기 때문에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차단봉을 설치했지만, LH 측에서 임의로 뽑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불법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는 요청에도 관계자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LH 측은 JTBC에 “촉박한 당일 일정상 부득이하게 행사 차량을 임시 주차했다”며 “입주민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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