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의결

강근주 2021. 10.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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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가 15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개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2개 안건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통과에는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양주시의회가 처리한 '2021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계획 변경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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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의장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개 안건 의결.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15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개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2개 안건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통과에는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양주시의회가 처리한 ‘2021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계획 변경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당초 예산에 17억원을 더한 40억원(추정가액)을 들여 정신건강복지센터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로 양주시는 오는 12월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은 경쟁이 심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우울감-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다.

2017년 5월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법률’에 따르면, 매년 10월10일은 정신건강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이 포함된 주(週)는 정신건강주간(週間)으로 명명했다.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시대에는 마음에 더욱 투자해야 한다”며 “정신건강주간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시설 확충 및 민간위탁에 관한 안건을 의결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구축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도 새롭게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규모를 2배 이상 키우고 질적 성장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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