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도시 숲 설계 공모 최우수작에 한경대 '담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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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13회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 공모 대전' 최우수작으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윤지희·태지혜·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상은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최유경·강덕훈·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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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제13회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 공모 대전' 최우수작으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윤지희·태지혜·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상은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최유경·강덕훈·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다.
장려상 수상작은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뽑혔다.
최우수작인 담수림 대상지는 충북 충주시 일대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 공원이며, 오랜 기간 불법 경작되거나 방치됐던 산림지다.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는 것과 연결하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태계 복원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48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산림청에서 열린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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