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5일 9명 코로나 확진..이틀만에 한 자릿수

전날보다 3명↓..최근 일주일 평균 14.7명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명 추가되며, 15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8명에 이어 16일 0시까지 1명(대전 740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15일 확진자는 9명으로 전날(12명)보다 3명 줄며, 13일 6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나왔다.

확진자들은 거주지별로 Δ동구 4명 Δ유성구 3명 Δ중구·서구 각 1명, 연령별로 Δ20대 3명 Δ10대·30대 각 2명 Δ50대·6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동구의 한 요양원(지표환자 7213번) 입소자 2명(50대·60대), 대덕구의 한 중학생(7315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1명(중구 1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8명, 13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확진자의 친구인 유성구 30대, 14일 확진된 동구 40대(7391번)의 30대 배우자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03명(9일 10명→10일 22명→11일 23명→12일 21명→13일 6명→14일 12명→15일 9명), 일평균 1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5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6.8%(111만 6331명), 2차 접종 62.1%(90만 2429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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