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4% 접종했는데..신규확진자 아직도 1600명대

김겨레 2021. 10.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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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8명으로, 8일째 2000명 아래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3281만명으로 전국민의 63.9%였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 이하로 집계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8일째다.

1회를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은 3281만2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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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618명
확진자 감소세..8일 연속 2000명 이하
접종 마친 성인 74.3%..1차는 9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8명으로, 8일째 2000명 아래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3281만명으로 전국민의 63.9%였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594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4만9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며,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44명(치명률 0.78%)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 이하로 집계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8일째다. 한글날 연휴 후 검사 수가 증가해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 8일(2172명)을 끝으로 200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전날(1684명)보다 66명 적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의 1953명과 비교하면 335명 감소했다. 사상최다였던 지난달 25일 3270명에서는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수도권 지역발생은 1267명(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으로 전국 비중의 7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327명으로 국내발생의 20.5%였다.

1회를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은 3281만2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9%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74.3%가 접종을 마친 셈이다. 1차 접종을 한 국민도 4033만30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5%였다. 성인 기준으론 91.3%가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누적 32만910건(신규 8637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0만8899건(96.3%)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25건(신규 2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905건(신규 229건), 사망 사례 781건(신규 18건)이 접수됐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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