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독박육아 탓 우울증 왔지만 ♥김지영 대화 거부하는 느낌"(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 대신 전업주부로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10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온 가족이 국민배우인 28년 차 배우 남성진이 출연했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의 성 정체성, 성 역할, 성 주체성을 잘 교육해줄 수 있는 부모가 중요한 만큼 정말 좋은 부모 롤모델"이라고 칭찬했지만 남성진은 "아들이 나를 너무 친구로 봐서 훈육을 해도 안 듣더라. 엄마 말만 듣는다. 나는 '얘까지 나를 무시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 대신 전업주부로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10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온 가족이 국민배우인 28년 차 배우 남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성진은 "아들이 어릴 때 제가 2년을 독박 육아를 했다. 전업 주부였다. 오죽하면 육아 우울증이 왔다. 육아가 항상 즐겁기만 한 게 아니다. 하루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며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의 성 정체성, 성 역할, 성 주체성을 잘 교육해줄 수 있는 부모가 중요한 만큼 정말 좋은 부모 롤모델"이라고 칭찬했지만 남성진은 "아들이 나를 너무 친구로 봐서 훈육을 해도 안 듣더라. 엄마 말만 듣는다. 나는 '얘까지 나를 무시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동안 열등감이 없었는데 이젠 생기더라. 자괴감 자격지심으로 자멸하겠다는 생각을 한 지는 몇 년 된 것 같다. 일을 많이 해서 풍족한 가정환경을 만들고 싶었으나 현실은 끊임없이 작품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집안에만 갇혀 있고 신경 쓸 일이 많다. 아내는 이런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고 요즘에는 대화를 거부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 사, 많이 올랐다”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 가희, 쏟아질 듯 풍만 비키니 몸매…홍석천마저 "왜 섹시한 거니" 감탄
- 전소연, 아슬아슬 끈 비키니 입고 가을 물놀이‥어깨 타투에 눈이 가네
- 스킨십 거부 아내 "남편이 자꾸 조정석-신민아 영화 언급, 시도 때도 없이 만져"(애로부부)
- 안재모 “6살 연하 아내, 본인 아파트 처분해 내 빚 갚아주고 결혼” (동상이몽2)
- 이지혜 딸 태리, 널찍한 집에서 한강뷰+홈카페 즐기는 아기 “행복하게 살자”
- 송종국, 박연수와 이혼 후 속세 떠났다…산촌 생활 집 공개 '아담 깔끔'(마이웨이)
- 백보람, 10년지기 진재영 제주도집 방문..럭셔리 수영장 전세냈네
- '50세' 손미나, 럭셔리 요트 위에서 뽐낸 글래머 수영복 자태 "여신강림"
- 김빈우, 173cm·54kg의 비키니 자태..20대도 질투할 S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