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창단 42년만에 전국체전 첫 우승..경산고 럭비팀 '환호'

강병서 2021. 10.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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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 경산고 럭비팀이 지난 14일 폐막된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80년 럭비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 우승은 처음이다.

경산고 럭비팀은 '안방'인 경산생활체육공원 송화럭비구장에서 펼쳐진 서울 양정고와의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14대 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산고 럭비팀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20여차례나 우승하고, 국가대표 선수도 30명 이상을 배출한 럭비 명문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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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우승 환호 경산고 럭비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 경산고 럭비팀이 지난 14일 폐막된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80년 럭비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 우승은 처음이다.

경산고 럭비팀은 ‘안방’인 경산생활체육공원 송화럭비구장에서 펼쳐진 서울 양정고와의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14대 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이 확정되자 경산시럭비협회 관계자들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불굴의 투혼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호했다.

지역체육계는 우승 요인으로 서보철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 원팀을 이룬 선수들의 단합, 학교와 경산시럭비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꼽았다.

경산고 럭비팀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20여차례나 우승하고, 국가대표 선수도 30명 이상을 배출한 럭비 명문고이다. 다만 전국체전과는 우승 인연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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