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화성시수련관 청소년 건강증진 MOU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동아리 ‘매치’-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동아리 ‘매치’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과 지역사회 청소년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경복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박영선 간호학과 교수와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 재학생이,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선 박찬열 관장, 한임국 대리, 방과후 아카데미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는 △화성시 청소년에게 개인 및 집단 위생교육 △청소년 시기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 △지역사회 노인 및 치매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 대상 치매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협력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2008년 12월 설립됐으며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균형 잡힌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청소년 참여, 청소년 교육, 청소년 수련활동, 청소년문화, 청소년캠프, 방과후 아카데미 등 화성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육성 및 활동사업을 주도하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찬열 화성시청소년수련관장은 “경기북부 교육기관인 경복대 간호학과 매치 동아리와 청소년지원 업무협약을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화성시 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오는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 예정으로 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