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이하늬·이상윤, 키스 엔딩..시청률 상승 '14%'

이하늬 이상윤 / 사진=SBS 원 더 우먼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원 더 우먼'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14%(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상승한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8%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유지했다. '원 더 우먼'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4.8%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가 이봉식(김재영)의 죽음으로 또 한 번 위기에 몰린 가운데, 방화살인범 강명국(정인기)의 딸이어도 상관없다는 한승욱(이상윤)의 고백에 조연주가 입맞춤을 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중국 여권을 가진 여자가 공항 입국장을 나온 후, 이봉식과 강미나 회장에 대해 토론하는 TV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미스터리한 장면이 펼쳐져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원 더 우먼' 10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