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뉴캐슬전 앞두고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정윤주 입력 2021. 10.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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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차출됐던 토트넘 홋스퍼 소속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영국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뉴캐슬전을 앞두고 가진 검사에서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에 걸린 선수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양성 판정 받은 선수 가운데 손흥민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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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차출됐던 토트넘 홋스퍼 소속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영국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뉴캐슬전을 앞두고 가진 검사에서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누누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팀 내부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경기 전에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코로나19에 걸린 선수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양성 판정 받은 선수 가운데 손흥민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에서 내부 소식에 정통한 현지 기자들이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의 이름을 언급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은 확진자를 공식 발표하지 않을 예정인 탓에 일요일 뉴캐슬전 선발 명단을 봐야 손흥민의 확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과 다른 선수들 사이에 격리를 진행해야 할 만큼 긴밀한 접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다만, 풋볼런던은 "문제 상황은 그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이는 런던 도착 직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그 이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최소 10일 동안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 기간 예정된 경기는 리그 경기 뉴캐슬전과 웨스트햄전, 그리고 유로파 컨퍼런스 비테세전 등이다.

10월 A매치 휴식기에 국가대표로 차출된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모두 15명이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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