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사랑해 지켜줄게' 현수막에.. 이낙연 "부끄럽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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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사당 앞에 지지자들의 현수막이 걸린 것과 관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사당 앞에 현수막이 내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낙연 사랑해', '영원히 지켜줄게' 문구가 적힌 현수막 사진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여러분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용서를 빈다"며 "저의 감사인사가 늦어진 것도 송구스럽다. 양해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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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사당 앞에 지지자들의 현수막이 걸린 것과 관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사당 앞에 현수막이 내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낙연 사랑해', '영원히 지켜줄게' 문구가 적힌 현수막 사진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많은 현수막을 보았지만 저렇게 예쁜 현수막에 제 얼굴이 들어가다니 부끄럽다"며 "저도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순회경선이 끝났을 때마다 저는 감사 인사를 드렸다. 그러나 이달 10일 마지막 경선에 대해서는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저에게 62.37%의 표를 주신 3차 선거인단, 55.59%를 주신 재외동포 선거인단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여러분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용서를 빈다"며 "저의 감사인사가 늦어진 것도 송구스럽다. 양해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 배경화면도 지지지들의 현수막 사진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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