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0월의 환희와 격정" 당 창건일 '이벤트' 의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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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0일 당 창건 기념일 76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진행한 강연회, 전람회의 의미를 연일 부각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강산에 차넘치는 류다른 10월의 환희와 격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당 창건 기념일 관련 행사들로 인해 "거세찬 혁명열, 투쟁열이 세차게 고동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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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지난 10일 당 창건 기념일 76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진행한 강연회, 전람회의 의미를 연일 부각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강산에 차넘치는 류다른 10월의 환희와 격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당 창건 기념일 관련 행사들로 인해 "거세찬 혁명열, 투쟁열이 세차게 고동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지난 10일 김 총비서가 진행한 당 창건 기념일 기념강연회 연설문을 주민들이 출퇴근길의 버스와 지하철에서 '자자구구' 학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이론적 예지와 심오한 사색의 세계가 빗발치고 당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역사적 사명감이 높뛰고 있다"라며 "연설의 주옥 같은 명제들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비상한 열정이 넘쳐흐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유일적영도체계 확립과 당 내부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개선강화 문제 등이 연설에서 언급됐음을 재부각하며 이번 연설이 "사회주의 건설을 광명한 승리로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열병식을 대신해 열린 국방발전전람회에 대해서는 "자위적 국방건설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 조국의 영원무궁한 안녕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갈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 준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걸출한 수령을 모실 때라야 자기를 지키고 존엄을 떨칠 수 있는 강위력한 국가방위력, 불패의 군력을 지닐 수 있다"라며 김 총비서의 '희생적 헌신'과 노고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은 10월의 이 격정과 환희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런 투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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