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프로그램 중 '바텀듀오'가 애정 1등..이어 '런닝맨 →'놀면' 순"

최이정 2021. 10. 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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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하하가 '바텀듀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지난 12일,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하하 PD'를 통해 '바텀듀오' 8, 9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바텀듀오'는 '무한도전' 이후 하하와 정준하의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로, 롤 게임에서 실버를 달성하게 되면 매니저 당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하하PD'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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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바텀듀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지난 12일,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하하 PD'를 통해 '바텀듀오' 8, 9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하는 지각한 정준하에게 "'놀면 뭐하니?' 할 때는 1등으로 가 있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나는 '런닝맨'에서도 밝혔다. '바텀듀오'가 1등, 그다음 '런닝맨', 그다음 '놀면 뭐하니?' 순이다"라고 프로젝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틈만 나면 롤 이론을 공부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개리형의 기습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술술 정답을 말할 뿐만 아니라, 실전을 통해 익힌 감과 높은 이해력을 드러내며 매니저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간 결과 하하는 32레벨을 달성했고 정준하는 26레벨에 그쳤다. 하하의 매니저인 윤수빈이 중간 미션 성공으로 500만 원을 획득하게 됐고, 하하는 "준하 형도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내가 좀 더 최선을 다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분위기를 이어 하하와 정준하는 처음으로 일반 게임에 도전했다. 상대팀의 공격 한 번에 혼비백산이 된 정준하를 향해 하하는 "두려워하지 마. 내가 있잖아"라며 다독였다. 믿음직한 모습도 잠시, 하하는 게임 도중 걸핏하면 "집에 좀 다녀온다"며 정준하를 홀로 방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하는 최종 11킬, 정준하는 10킬을 당하며 일반 게임의 쓰라린 첫 패배를 맛봤다. 하하는 "AI와는 무빙 자체가 다르다. 비교가 안 된다"며 첫 일반 게임 소감을 밝혔다. 

매니저와 게임 리플레이 분석을 마친 뒤 심기일전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일반 게임에 도전했다. 하하와 정준하는 다소 아쉬운 호흡 속에서도 첫 게임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실력을 보였다. 하하는 "갈 길이 멀지만 갑시다"라고 힘을 북돋우며 다음 도전을 기대케 했다.

'바텀듀오'는 '무한도전' 이후 하하와 정준하의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로, 롤 게임에서 실버를 달성하게 되면 매니저 당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80만 롤 유튜버 개리형과 LCK 공식 아나운서 윤수빈이 매니저로 활동하며 도전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하하PD'를 통해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하하 PD '바텀듀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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