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윤형빈, 복면가수 노래에 폭풍오열 "감정 추스러지지 않아"

박수인 2021. 10.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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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친다.

10월 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판정단의 여심을 제대로 흔들어놓는 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또한, 판정단석을 깊은 감동에 빠트리는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판정단 김조한 역시 "노래가 끝나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몰입하게 됐다"라며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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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3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친다.

10월 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판정단의 여심을 제대로 흔들어놓는 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 복면가수가 등장하자마자, 여성 판정단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 신봉선은 “모두가 꿈꾸는 피지컬이 나왔다”며 이 복면가수의 비현실적 비주얼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등장만으로도 여심에 불(?)을 지른 이 복면가수는 노래를 마치자마자, 판정단 석의 여성 판정단들을 환호성 치게 해 녹화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는 후문. 판정단 서인영은 “판정단 석이 초토화됐다”라며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하고, MC 김성주는 “정말 역대급의 환호성이 나왔다”라며 감탄한다고. 판정단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으며 녹화장을 본인의 ‘팬 미팅 장’으로 만든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화려한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청정돌’로 사랑받고 있는 이진혁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첫 출격 한다. 그는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 복면가수가 그에게 댄스 도전장을 던지자 흔쾌히 받아들여 화려한 춤 실력까지 공개하기도 하는데.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이진혁에게 판정단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진다는 후문.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추리 요정’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멋진 춤까지 선보이며 판정단 석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이진혁의 활약은 과연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판정단석을 깊은 감동에 빠트리는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이 복면가수의 무대에 윤형빈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이 분이 한 마디 떼실 때마다 계속해서 울컥함이 느껴졌다. 집에서 혼자 TV로 이 장면을 봤다면 더 오열했을 것 같다. 지금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을 정도다”라며 복면가수의 무대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판정단 김조한 역시 “노래가 끝나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몰입하게 됐다”라며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한다. 남다른 내공으로 곡을 200% 소화해내며 판정단 석에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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