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차 관문 앞둔 금융당국..가계부채 현안 등 질의 예상

황병서 2021. 10.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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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가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린다.

애초에 금융당국을 대상으로한 국정감사는 대선주자 등 유력 인물들이 개입된 화천대유 논란이 모든 질의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달 중 금융위가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계대출을 줄이는 묘안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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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금융위·금감원 주간보도계획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가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린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정무위 국정감사 1차전을 치뤘으며 이날 2차전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초에 금융당국을 대상으로한 국정감사는 대선주자 등 유력 인물들이 개입된 화천대유 논란이 모든 질의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은 1800조원을 웃도는 가계부채를 비롯해 가상화폐 피해자 문제 등을 놓고 열띤 정책 질의를 이어갔다.

2차전 격인 종합국감에서도 가계부채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공이 금융당국에 가계부채 총량 관리와 함께 실수요자 보호 강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중 금융위가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계대출을 줄이는 묘안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금융위원회)
주간 행사 일정

19일(화)

10:00 국무회의(위원장, 정부서울청사)

10:00 임원회의(금감원장, 비공개)

21일(목)

10:00 종합국정감사(위원장·부위원장·금감원장, 국회)

22일(금)

09:30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10:30 주간업무회의(위원장·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주간 보도 계획

17일(일)

12:00 지정감사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감독방안(금융위·금감원)

18일(월)

회의 후 2021년 3/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금융위)

19일(화)

06:00 21년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금감원)

배포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금융위)

20일(수)

06:00 금융상품 비교공시정보 안내 동영상 제작(금감원)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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