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퇴임후 종종 건강이상..11년 전 채식주의 전환

김태현 입력 2021. 10.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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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입원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나흘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클린턴 재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찾은 75세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피로감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요로 감염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2일 입원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감자튀김 등 고지방성 음식을 즐겼으나 퇴임 후 잇따라 질환이 생기자 2010년 채식주의자로 변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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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입원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나흘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클린턴 재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찾은 75세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피로감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요로 감염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2일 입원했습니다.

1993년 만 46세에 대통령에 취임한 클린턴은 연임에 성공한 뒤 2001년 퇴임했지만 이후 종종 건강 문제로 고생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4년 일부 혈관이 막혀 심장 바이패스,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고 6개월 후에는 왼쪽 흉강 수술을 받았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한 체중 변동에 시달리던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10년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스텐트까지 이식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감자튀김 등 고지방성 음식을 즐겼으나 퇴임 후 잇따라 질환이 생기자 2010년 채식주의자로 변모했습니다.

2013년 그의 식단에 대한 기사를 보면 육류를 모두 뺀 채 채소와 견과류, 과일로 점심을 먹는 모습이 소개돼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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