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차태현 "안 해본 역할은 빌런 하나.. 기회 되면 도전하고파"

김성현 2021. 10. 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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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번외수사'에 이어 KBS '경찰수업'에서 다시 한번 형사 역할을 연기하며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어간 배우 차태현이 악역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13일 오후 YTN star는 지난 5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20년 차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으로 변신해 호평을 끌어낸 배우 차태현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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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번외수사'에 이어 KBS '경찰수업'에서 다시 한번 형사 역할을 연기하며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어간 배우 차태현이 악역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13일 오후 YTN star는 지난 5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20년 차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으로 변신해 호평을 끌어낸 배우 차태현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형사를 연기한 차태현은 "'번외수사'에서 형사를 연기한 것이 너무 큰 도움이 됐다. 연속적으로 형사 역할을 하는 것에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과감하게 선택한 것은 형사 역할도 있지만 교수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였다. 형사와 교수를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부담은 조금 있었지만 과감하게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 사이 차별점에 대한 부담보다는 연속성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됐다. '번외수사'를 하며 아쉬웠던 부분들을 '경찰수업'에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기에 대한 차별점보다는 캐릭터 자체에 차별점이 있어서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차태현은 새로운 역할 도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역할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어떤 작품이 들어올까 궁금해하면서 생활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압박은 없지만 '인생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아직 안 해본 건 빌런 하나다. 악역을 해보고 싶은 고민이 있다. 제가 어울릴 것 같지는 않지만 요새 여러 스타일의 빌런이 많으니까 그런 역할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항상 있다. 저의 욕심보다도 좋은 기회가 주어지거나 감독님이나 작가님이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해보고 싶다"라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수업'을 성공리에 마친 차태현은 JTBC 예능 '다수의 수다'를 통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tvN '어쩌다 사장'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가게 운영에도 나설 것을 예고했다.

(▶[Y터뷰③] 차태현 "시청률 중요하게 여기는 편…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로 이어짐.)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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